Tech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로트가 텔레그램에 도입되었습니다

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로트가 텔레그램에 도입되었습니다

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로트는 생성 기반 인공 지능 도구로 텍스트를 생성하고 특정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, 이제 텔레그램에서 인 앱 챗봇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. 

현재 베타 버전인 텔레그램용 코파일로트는 사용자가 일반적인 친구와의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AI 챗봇과의 일대일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. 또한 “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까요?”와 같은 일반 지식 질문부터 “지금 어떤 야구 경기가 진행 중인가요?”와 같은 질문에 대답할 수 있습니다.

코파일로트 챗봇은 사용자가 사용자 이름 @CopilotOfficialBot을 검색하여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. 텔레그램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, 모바일 기기와 데스크탑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. 다만 전화번호가 필요합니다. 

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로트를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팀을 비롯한 여러 제품에 아울러 AI-first 하드웨어인 코파일로트+ PC에 도입했습니다. 코파일로트가 텔레그램과 같은 타사 서비스로 확장되는 것은 주목할 만하며,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AI 챗봇을 다른 소셜 앱에서도 활용하길 원한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.

Meta를 상대로 하는 다양한 기업들은 인공 지능 챗봇을 메신저 플랫폼에 통합하고 있습니다. 최근에는 Meta가 인스타그램, 메신저 및 WhatsApp 전반에 걸쳐 Meta AI 테스트 중임을 확인했습니다. 구글은 안드로이드 기기의 구글 메시지에서 생성 기반 AI를 활용할 수 있는 제미니를 통해 코파일로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. 한편, Snapchat은 챗GPT를 활용하여 Snap에 응답하는 AI 챗봇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

챗 앱 텔레그램, 새로운 '비즈니스' 기능과 수익 공유 출시로 Meta에 도전